[화순군민신문=강주성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6월 28일 화순 남산공원에서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 수국이 만개한 산책로와 밤하늘을 수놓은 빛 공원이 어우러지며, 군민과 방문객은 도심 속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았다.


남산공원, 도심 속 사계절 휴식처

남산공원은 잘 정비된 산책로와 빛 공원이 조성돼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도심 쉼터다. 특히 여름에는 수국이 만개해 낮에는 시원한 숲길,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

공연 하이라이트

무대는 재즈를 선보인 기드온밴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국악인 김산옥, 성악가 김예은·정주영·구수민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폭넓은 장르를 선보였고, 가수 정동하가 대중가요 무대로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자연 속에서 듣는 음악이라 더욱 감동적”이라며 호평했다.


군정 방향과 4대 핵심 과제

구복규 군수는 “남산 힐링음악회가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은 1년간 민생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 청년정책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순 발전 전략으로 △광주~화순 간 광역철도 구축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폐광지역 신성장 기반 마련 △화순 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 조성을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전방위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