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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수기 - 짐승과 거지, 그리고 인간 (2)
전쟁수기 - 짐승과 거지, 그리고 인간 (2)
수용된 사람들의 명단을 영어로 작성하라고 해서 만들어 주었다. 내가 살아서 서울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판단하였던,…
지역의 품격
지역의 품격
며칠 전인 10월 25일과 10월 30일, 5일 간격으로 연이어 나주에서 열리는 학술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25…
등급이 없고 동등한 무등(無等)의 세상을 꿈꾸며
등급이 없고 동등한 무등(無等)의 세상을 꿈꾸며
산림학을 공부하면서 아쉬웠고 힘들었던 부분은, 순화되지 않은 일본식 용어가 넘쳐나는데 있었다. 도장(徒長)은 웃자람…
안 되면 이름 탓
안 되면 이름 탓
한문학자라는 직업 때문인지 작명에 대한 문의를 받는 경우가 있다. 어딘가의 철학관에서 지어온 이름을 내밀며 의견을 …
한문학자라는 직업 때문인지 작명에 대한 문의를 받는 경우가 있다. 어딘가의 철학관에서 지어온 이름을 내밀며 의견을 …
전쟁 수기 - 짐승과 거지, 그리고 인간
전쟁 수기 - 짐승과 거지, 그리고 인간
모른다고 했다. 무 하나를 얻어먹고 군인들의 짐을 밀어주며 국군 부대로 갔다. 부대에 들어가 뜻하지 않게 하도야마라…
모후산에 가면
모후산에 가면
인근 군의 축령산에 가면 암 환자들이 많이 찾아와 피톤치드(phytoncide)가 많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병 치료…
문 틈의 달
문 틈의 달
현대의 생산 방식은 우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런데도 우리는 한쪽 사람들에겐 …
현대의 생산 방식은 우리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런데도 우리는 한쪽 사람들에겐 …
화순 국화향연(菊花饗宴) 속에 시심(詩心)이 산다
화순 국화향연(菊花饗宴) 속에 시심(詩心)이 산다
오곡백과 익어가는 가을 화순 남산공원에 국화향연(菊花饗宴)이 펼쳐진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윤회하며…
경쟁이 아닌 협력과 즐거움을 위한 생활체육
경쟁이 아닌 협력과 즐거움을 위한 생활체육
운동을 통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면서, 생활체육은 문자 그대로 국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들고 …
창자를 끊어내는 아픔
창자를 끊어내는 아픔
우리는 인생을 살다가 슬픈 일을 당하면 창자가 끊어진다는 뜻의 ‘단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가수 황금심이 노래…
우리는 인생을 살다가 슬픈 일을 당하면 창자가 끊어진다는 뜻의 ‘단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가수 황금심이 노래…
화순문학이 내 아이를 함께 길렀다
화순문학이 내 아이를 함께 길렀다
오는 25일부터 화려하게 펼쳐질 ‘2019화순 국화향연’을 앞두고 화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에서도 ‘2019…
문제는 ‘조국’이 아니다, 검찰개혁이다
문제는 ‘조국’이 아니다, 검찰개혁이다
조국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 당시로 시계를 돌려보자. 검찰은 청문회 당일 저녁 늦게 조국의 부인 정경심 씨를 사문서 …
전쟁 수기 - 찢어진 증명서
전쟁 수기 - 찢어진 증명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어디서 거짓말을 하는 거야!” 손바닥을 내라고 하고 때리고, 그것도 부족했던지 몽둥이로 …
‘선생’이 되지 말고 ‘학생’이 되라
‘선생’이 되지 말고 ‘학생’이 되라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의 선생이 되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잘 모르면서도 남에게 묻기를 싫어하고, 모르는 것도 안다…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의 선생이 되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잘 모르면서도 남에게 묻기를 싫어하고, 모르는 것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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