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유우현] 지난 22일 전남 화순군 소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재난에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충격에 빠진 피해 가족들을 위해 화순경찰서 이양파출소장 정인규 경감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헤아리며 신속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정인규 경감은 화재 직후 피해자들의 생활공간을 위해 마을 이장과의 협조를 통해 마을회관에서 임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택 전소로 방치되어 있는 잔해물을 치우는데 직접 참여하고 면사무소, 농협, 방범대원 등과 협조하여 포크레인, 집게차 등을 지원받아 보다 빠르게 피해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후에도 정인규 경감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화순군에서 가입한 재해 보험과 복지팀 등을 통해 경제적 지원까지 도우며 피해자들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인규 경감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돕는 것은 경찰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이 있다면 신속히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