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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속삭임, 보이스피싱은 알면 막을수 있다
작성 : 2025년 04월 28일(월) 09:59 가+가-
[화순군민신문=유우현] 나날이 발전해 가는 보이스피싱 수법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기존의 보이스피싱 수법은 가족, 지인을 사칭하거나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는 소위 비대면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각종 금융기관의 높은 직책을 말하며 기존 대출금을 갚고 저금리로 신규 대출을 해 주겠다는 대환대출을 미끼로 현금 인출책에게 직접 금전을 전달받은 방식으로 발전해 왔으며 그 피해자는 사회 초년생인 20대부터 고령의 피해자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서민들을 울리고 있다.

이러한 교묘한 수법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가족 또는 지인을 사칭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 통화가 끝나면 절대 현금을 입금하지 말고 해당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112에 신고 해야 한다.

두 번째는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세 번째 금융사를 사칭하여 저금리 대환대출을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해당 은행에 직접 전화하여 그러한 대환대출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보이스피싱이 의심되거나 피해가 없더라도 경찰에 신고를 하여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사소한 신고가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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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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