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 따스한 볕을 님 계신데 비추고저 봄미나리 살찐 맛을 님에게 드리고저 님께야 무엇이 없으랴마는 내 못 잊어 하…

우수(雨水) 권경업 언제부턴가 엄동의 조개골 비집고 실낱같은 물길을 열더니만 보세요~ 큰일 났어요 그 물길 콸콸 그…

분노와 절망의 사회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단단한 ‘내면의 힘’에 관하여 빅터 프랭클은 굴곡 많은 개인사…

가치 있고 풍요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가치있게 나이 드는 법』는 청춘이 가는 것, 나이 드는…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

기사 소설에 탐닉하다가 정신을 잃어 기사가 되겠다고 나선 한 엄숙한 미치광이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성서 다음으…

경계 박노해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봄을 기다리는 마음 신석정 우수도 경칩도 머언 날씨에 그렇게 차가운 계절인데도 봄은 우리 고운 핏줄을 타고 오고 호…

'카바레티스트'는 테이블에 둘러앉은 관객들에게 재담, 춤, 노래 등으로 정치, 시사 풍자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

설 가까이 전상순 그립다 하니 숨지 못하고 보고 싶다 하니 친구 새털구름이라도 내보내고 이마 고랑 패도록 바라만 봐…

새해 인사 - 김현승 오늘은 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 오늘은 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 건너뛰듯 건너뛰듯 오…

흐라발 본인이 ‘나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고 선언할 만큼 그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며, 필생의 역작이…

서른여섯 젊은 의사가 남긴 2년 간의 기록. 서른여섯,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하루 열네 시간…

Auld Lang Syne(올드 랭 사인) Connie Francis Should auld acquainta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