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윤고운 기자] ○ 제21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화순군지부에서는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입구에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캠페인은 “지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건강한 공동체의 바탕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에게 지적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며,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 화순군청과 화순군의회와 함께 한 이날 캠페인에는 손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장애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지역주민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였습니다.

○ 화순군지부장(지부장 최영근)은 “지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평등한 이웃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건강한 화순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편, 매년 지적장애인의 날인 7월 4일을 전후로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화순군지부는 산하시설로 햇살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화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화순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순군 거주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과 장애가족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눈높이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