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25일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강영)와 화순군 관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 3월 체결한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정신건강과 자립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은 두 번째 업무협약으로 협약 후, 진행할 교육과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살 및 우울증 등 자가 선별 검사 및 상담 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의 상담 지원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중 자립·자활 의지가 있는 이용자의 자립 지원 등이다.
설진국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순 관내의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의존 등 다양한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립·자활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 운영 중인 화순지역자활센터에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75-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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