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5일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회장 정대현)가 화순의 지역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10kg) 2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정대현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연합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군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원들이 전해주신 따스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백미 기탁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후원 물품인 백미는 지정 기탁을 통해 나드리복지관 등 19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쌀전업농 화순군연합회는 지금까지 장학금 및 백미를 꾸준히 기부하면서 지역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