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전남경찰청 23년도 112신고는 724,000여건으로 하루평균 약 1,900여건이 접수 되었고 화순경찰서는 총 12,500여건으로 하루평균 약 34건이 접수되어 처리되었다
신고자 대부분은 먼저 ‘여기 불났는데요, 여기 싸움이 났는데요’라고만 하고 정작 사건현장을 바로 알수 있는 위치나 장소를 먼저 말하지 않는다. 이는 경찰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시간이 지연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상 112신고 접수자는 신고자에게 위치(지번)를 가장 먼저 묻고 피해상황, 가해자 정보, 기타 신고자 정보순으로 신고를 접수하는데 신고자가 다급한 나머지 피해상황을 가장 먼저 말하면 그만큼 경찰순찰차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결과가 발생한다
물론 극박한 상황인 경우는 신고자의 동의를 받아 휴대폰 위치 추적을 실시하여 강제적으로 위치를 알수는 있지만 이 또한 출동 시간이 지체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만일 신고장소를 알지 못한다면 주변에 있는 가게 명칭, 가게 전화번호, 전신주번호(상단부 위치 숫자 8자리)를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이동중이라면 어느 방면으로 가는지도 알려줘야 한다
간단하지만 어려울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만 기억하자 경찰관이 빠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할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사건현장)를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이다
화순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 정선영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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