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백암사무소(소장 유경호)가 본격적인 산행철 도래에 맞춰 샛길출입에 따른 산불, 자원유출, 조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샛길 집중관리 체제에 돌입하였다.

주요 내용은 샛길 전수조사를 통한 훼손지 복원, 출입로 차단 및 불법산행 사이버 기동단속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미사용 헬리포트(480㎡)와 샛길 출입로(4개 구간)에 대한 수목 식재 복원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샛길산행을 사전 인지, 해당 산악회 등에 1차 유선 계도 후 산행 당일 현장에서 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김병수 자원보전과장은 “최근 국립공원 샛길출입에 따른 산불 등 여러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샛길산행 적발 시에는 계도 없이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