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는 매년 40명(남20·여20명)의 청소년대표선수들의 유망주를 발굴, 1차훈련에 이어서 2차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청소년대표훈련을 2021년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2021년도 청소년대표선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 2차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조공희(군산동고) 감독 및 장창재(대전둔산중), 도혜길(화순중), 송유미(명인중), 길인철(제주사대부중), 이철호(수원원일중), 강지예(김천여중) 지도자들이 파트별로 선수들을 관리, 지도하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차세대스포츠과학지원팀)과 연계하여 체력·심리·경기분석 프로그램을 통해서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부상방지와 부상시 대체할 수 있는 테이핑요법, 심리적 상태 및 경기를 분석하는방법을 통해서 청소년대표선수들이 국가대표선수로 발전해 나 갈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서 선수들을 관리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 선수단

2021년 배드민턴 청소년대표 선수 40명 중 1차비대면 훈련에 이어서 광주.전남 선수로는 2021년 중.고연맹회장기 대회 복식2위에 조현우, 이운희(전대사대부중3년)선수와 2021년 중.고연맹회장기 대회 단식2위에 정다환(화순중1년), 여자선수로는 2021년 중.고연맹회장기 대회 여자복식1위에 권혜원, 김나연(광주체육중1년) 선수가 대표선수로 선발됐고, 지도자로 화순중학교 도혜길 코치가 선발되어 훈련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