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안향자), 남자팀 배드민턴부가 충북 보은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 리그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승전보를 알렸다.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 대회는 충북 보은군 보은체육관에서 지난달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개최되었으며, 전국 39개의 초등학교 남자팀, 22개의 초등학교 여자팀, 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화순군에서는 화순제일초의 남자팀과 화순만연초의 여자팀이 참가해 두 팀 모두 3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화순제일초 남자팀인 6학년 박정홍, 송지호, 5학년 김호연, 김희석, 백성현은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며 실력을 닦아 그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안향자 교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꺾이지 않고 매일 쉬지않고 기초체력 훈련과 체계적인 기술 훈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현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의 꿈이 이뤄지도록 함께 열정을 나누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제일초 배드민턴 선수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화순제일초는 지난 2019년 이용대올림픽제패기념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