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다수사상자 발생 우려가 있는 피난약자시설 등에 대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루요양병원 등 3개소에 대해서 살려도[圖] 활용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에는, 시설 층별 평면도, 수용 인원, 소방시설 위치 등을 나타낸 인명구조작전도‘살려도(圖)’를 관내 피난약자시설 3곳에 비치했다.

이번 살려도(圖) 비치 및 훈련은 거동이 힘든 환자의 병실을 찾아 인명을 구조하고 관계자와 협동해 인명 대피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살려도(圖)를 3층 이상 대상처에 추가 비치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더욱 향상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김유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