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민신문=김예영 기자] 화순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교육 ’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종강식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와 여건 등을 반영해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지역문화반(기초 한국어와 지역문화 이행과정) ▲TOPICⅡ반(읽기·듣기·쓰기향상) ▲국적취득 주간·야간반(국적취득을 위한 면접심사 준비) 총4개의 반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국적취득을 목표로 하는 교육생들이 호응이 높았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한국생활에 필요한 문화 이해, 생활정보 제공, 한국어 능력 및 국적취득 준비 등 실적적인 정착 지원 내용으로 총 71명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가 교육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가족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하기 위한 필수적인 디딤돌이자 성장의 발판” 임을 강조하며, “6명의 국적의 국적취득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착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어울림센터 내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061)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