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면에 위치한 소소미술관에서는 8월28일과 29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소소한 즐거움”과 연계한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후원으로 이번 8월 28일(금요일)과 29일(토요일)에는 알지네이트를 이용하여 자신의 신체 일부를 카피하여 만드는 조소체험교육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전남문화재단 레지던스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소소미술관 레지던스 “같이가치”프로그램의 입주작가인 김일근 작가와 문웅선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두 작가가 주관하는 미술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커뮤니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 및 지역 주민이 소규모로 2일 동안 오후 1시부터 화순 소소미술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1시 30분부터 미술관 전시와 공연의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스위스 전통음악 공연 및 사용 악기 설명을 통해 스위스의 문화와 악기에 대해 소개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미술관 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방역 매뉴얼을 준수하면서 “소소한 즐거움”과 같은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소미술관(061-375-1995)로 문의하면 된다.

소소미술관
전남 화순군 도곡면 4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