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기 작가가 예향의 고장 화순의 이름을 또 한번 알렸다.

최근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에 따르면, 정완기 작가가 제33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서양화 부문 특선에 입상했다.

작가의 입선작 '구례 산수유마을(봄맞이)'은 산수유 마을의 아름다운 전경을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했다.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마침내 찾아온 봄에 대한 경이와 찬사를 작가만의 화풍으로 풀어냈다는 평이다.

오랜 세월 정치인으로 지내왔던 정완기 작가는 지난 16년도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입상을 시작으로, 특유의 예술혼을 발휘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완기 작가는 "정치생활을 뒤로하고 예술의 길을 걸은 지 10여 년이 흘렀다"며 "이번 기회에 진정한 작가로서 새로운 길을 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완기 작가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 후 민주당 중앙당 총무국장, 전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완기 작가

정완기 작가
성균관 대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수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국가정책과정) 수료
국회의원 비서관(화순 양회수 의원, 진주 정헌주 의원)
민주당 중앙당 총무국장
전라남도 의원 (원내총무, 운영위원장)
금융결제원 감사


2016 전국 광주 광역시 미술대전 입상
2017 전국 무등 미술대전 입상
2017 전국 행주 미술대전 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