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8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로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 날 제1차 본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결위를 구성한 후, 9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현장방문 활동,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종합심사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 등을 최종 처리한다.

주요 심의안건으로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하여 ▲ 화순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 화순군 1000원 버스 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 화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의회 의견 제시의 건 등 19건이다.

강순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 군의선제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을 주문하고, 그동안 의정활동에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