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다가온 봄만큼 화순군민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맛집이 있다. 화순읍 대교로에 위치한 '더하고부대찌개'가 그 주인공으로, 지난 2월 26일 개점한 이래 화순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이다.

부대찌개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햄과 소시지, 김치 등의 온갖 재료를 넣고 한 번에 끓여서 내놓는 찌개로, 미군 부대를 통해 들여온 재료들을 끓여 먹던 데서 유래됐다.


더하고부대찌개는 기존 부대찌개에 야채수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시원한 맛까지 더했다. 간간하고 쫄깃하기도 하며 깊기도 한 맛에 간 고기가 찌개 전반에 깊은 맛을 더해 건더기 각자의 맛까지 살리며 푸짐한 양이 특징이다.

여기에 비주얼 또한 놓치지 않는다. 햄과 삼겹살이 냄비에 보기 좋게 둘러싸여 있으며, 가운데 놓인 치즈와 다진 마늘이 보는 맛을 더한다.

특유의 배달서비스도 주목할만하다. 디자인이 깔끔한 것은 물론이고, 특허받은 포장 용기를 사용하여 별도의 가정용 냄비에 옮겨 담지 않고 조리할 수 있다. 여기에 천 원만 추가하면 전용 선물 상자에 포장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방문 포장 고객에게 2천 원 할인 ▲소주·맥주 등의 주류를 첫 병부터 2천 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더하고부대찌개 '화순점'만의 특징으론 시중에서 보기 힘든 최상위 품질의 삼겸살이다. 화순점 측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매일 축협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고기를 공수 받는다.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있는 왕양희 화순점장

청결함 또한 눈에 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청결함이 일번'이라며 매장 관리는 물론이고 모든 재료들의 상태를 최우선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왕양희 화순점장은 "더하고부대찌개에선 최대한 몸에 좋은 원재료를 사용하려 노력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외식을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도 주력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하고부대찌개 화순점
Tel) 061-372-9736

더하고부대찌개 화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