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월부터 화순군 내 다양한 생활접점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군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과 지나다니면서 오랫동안 진행되는 대형 공사장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접점 장소라고 볼 수 있다.

이에 화순소방서는 군내 운행 중인 버스와 대형공사장을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화순군내버스 터미널과 화순군내에서 운행하는 화순교통 217번 버스 5대와 광주에서 출발해 화순군까지 운행하는 을로운수 지원152번 버스5대를 통해 군민들이 쉽게 소방정책에 대해 인식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화순군 내 대형 공사장(삼일파라뷰, 현대 힐스테이트) 가림막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해 화순군민들이 언제든지 지나다니면서 소방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들이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매체를 활용한 홍보가 효과적이며 도움을 준 운수업체 및 공사장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들도 버스를 이용할때나 길을 지나다니며 홍보문구를 보면 안전의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