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춘양면 청년회(회장 정찬율)가 2019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춘양면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에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부했다.

청년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춘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청년회는 면민의 날 행사, 경로위안 잔치 등 크고 작은 행사 후원과 자원봉사를 꾸준히 도맡았다. 청년회는 3년째 매년 200만 원씩 후원하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10월 경로위안 잔치를 주관하며 정찬율 청년회장이 직접 관내 단체, 기업체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농산물을 경품으로 기부받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구기선 춘양면장은 “청년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매년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후원자인 청년회를 믿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