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티소, <휴일>
작성 : 2019년 09월 06일(금) 11:23 가+가-

휴일, 제임스 티소, 1876년, 캔버스에 유채
제임스 티소는 프랑스 낭트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자크 조제프 티소(Jacque Joseph Tissot)이다. 1856년 무렵 화가가 되기로 큰 결심을 하고 파리로 건너가 에콜 데 보자르에 들어가 공부하였다. 23살 때 파리 살롱에 처음으로 작품을 발표하였다.
초기에는 사교계 부인들의 매력을 단아하게 묘사한 작품을 발표하여 빠르게 세상의 인정을 받았다.작품 후반기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져 예수의 일생을 다룬 삽화를 많이 그렸는데, 1896~97년 파리와 런던에서 예수의 생애에 일어난 사건들을 그린 연작을 전시하였다.
화순군민신문 기자 hoahn01@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