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성균관장과 전남향교 전교 간담회가 성균관의 주최로 201810월 16일(화) 11시 능주향교 충효교육관에서 김영근 성균관장 과 전남 28개 시·군 전교 중 22개 군 전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를 보는 서상연 능주향교 전교

초겨울을 재촉하는 안개비가 내리다 말다하는 하는 가운데 열린 오늘 간담회는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불구하고 전남 각지에서 간담회 시간에 맞추어 24개 향교 전교들과 김영근 성균관 관장이 멀리 서울에서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능주향교에 도착했다.

오늘 간담회는 서상연 능주향교 전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김영근 성균관 관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진 간담회 에서는 유교발전 지원법(가칭) 제정 추진과 유림 독립운동(파리장서)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묻혔던 유림들의 독립활동을 밝히고(137명) 홍보하며 유림의 자금심 고취 및 유림에 대한 인식전환 도모 차원의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 건, 성균관을 중심으로 중앙의 각 부에 두었던 국립교육기관인 오부학당의 취지를 살린 오부학당 재건사업 추진 건 외에도 일자리 창출과 전통문화 계승사업, 국가 자살 예방 수탁사업, 2018 유교문화 활성화 사업, 성균관(문묘일원)정비요청 및 관리권 이양, 성균관 임원 임명 고유 및 연수 등에 관한 성균관 주요 업무내용을 보고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의 유교발전을 위한 건의 및 토론이 이어졌으며, 폐회 후에는 참석자들의 오찬을 나누며 상호간에 친목을 나누었다.

김영근 성균관장을 서상연 전교가 전남각지에서 올라온 전교들에게 인사시키고 있다.

홍기평 전 성균관장 직무대리(좌측), 조백환 전담향교재단이사장(우측)

임호환 화순향교(우측) 전교가 보인다

국민의례

흐린날의 나팔꽃 색상이 선연하다

간담회가 열리던날 능주향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