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경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6.4 지방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끌어가고,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생활 속의 약속‘을 내놓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군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알찬 정책 개발을 통해 준비된 군수, 군민과 호흡을 함께 하는 군수로서 이미지를 심겠다”면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도 적극 수용하여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예비후보가 내놓은 '생활 속의 약속'은 아래와 같다

첫째, 화순군 개방형 공공 와이파이 존 (Free Wi-Fi zone)을 설치 운영하겠습니다.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선 시범사업으로 화순읍내권에 개방형 공공 와이파이 존 ( Wi-Fi Zone )을 설치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스마트기기의 활용도가 높아져만 가도 데이터 이용에 따른 통신비 부담으로 이용에 제한을 받아왔는데 이를 말끔히 해소하여 스마트한 세상을 활짝 열도록 하겠습니다. 화순군민의 정보화 이용률을 높이고 통신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미 KT측과 협약을 위한 준비 자료를 만들고 있으며, 당선 후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요 예산은 100여 곳에 AP설치 기준, 초기 설치비에 2000만원 정도 소요되고 연간 인터넷 사용료로 3600만원 정도 소요될 것입니다.

둘째, 관내 중,고 신입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전국 최초의 고교생 수업료 지원에 이어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을 무상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등 교육 여건을 개선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 관내에 주소지를 둔 중,고등학교 신입생(약 1천5백여명)으로, 교복 구입비를 1차년도 사업에 50% 보조해드리고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동복 기준 1세트의 구매가 50%를 보조해 드리는 사업으로 약 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셋째, 관내 중학생들의 진로탐색 투어를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심층적인 탐색을 해볼 수 있도록 중 2학년 전원(약8백여명)을 대상으로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로 진로탐색 투어를 위한 입장료, 전세버스 임차료, 여행자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약 4천5백만원 정도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는 물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차원에서 마련한 것입니다.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