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군민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자 매주 토요일을 “영화상영의 날”로 지정하고 화순열린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무료 영화 상영으로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에도 4월 첫째주부터 영화 상영을 시작한다. 오는 4월 5일 토요일 첫 상영은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로 몬스터들의 유일한 천국, 인간출입금지 몬스터 호텔에서의 신나는 파티가 진행된다.

둘째주 토요일인 13일은 가장 행복한 순간 벌어진 최악의 화재참사 영화 “타워”가 상영되며, 셋째주 19일은 애니메이션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2”, 마지막 토요일 26일은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을 담당하는 경찰내 특수조직 감시반의 활동을 그린 영화 “감시자들”이 상영된다.

한편 군에서는 보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수시로 신청 받아 상영함으로써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6회 1,335명이 관람하는 등 많은 군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