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창 전 화순경찰서장이 오는 2,26(수) 저녁6시 하니움체육관 만연홀에서 경찰생활 32년을 집약한 책 <도시공간에서의 시민안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책에는 범죄피해예방,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시민안전을 위한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제안이 포함되어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채 전 서장은 화순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 화순지역의 범죄예방과 민관협력치안에 치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읍내 주요 교차로에서 직접 교통봉을 들고 교통봉사를 하였는가 하면, 각 노인정을 찾아가 <함께튼튼>이라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하였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체험 및 미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도 있다.

채수창 전 서장은 전남경찰청 상황실장을 끝으로 지난 2,17 명예퇴직하고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새정치추진위원회 발기인으로 위촉, 발기인 위촉을 수락하며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사회, 국가권력으로부터 감시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세상, 경제민주화를 통해 골고루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채 전 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북구청장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가에서 정치인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채 전 서장의 활약이 기대된다.

채수창 전화순경찰서장: 010-7153-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