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식 화순군수는 4일 화순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능주면 내리에 소재한 화순대대 예비군 식당 ‘화순 지킴이 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예비군 식당 준공식은 그동안 3,700여명의 예비역 장병들이 예비군 훈련 시 마땅한 식당이 없어 야외에서 식사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향토방위의 임무를 다하고자 애쓰는 예비역 장병들을 위해 화순군에서 군비 1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비군 식당과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홍이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예비군들의 염원이었던 식당 준공식을 갖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예비군 훈련장 식당이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향토방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비군 훈련장비 현대화 등 통합방위 차원의 예비군 육성 지원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