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해남에서 열린 제25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이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화순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22개 전 종목(정식 18, 민속경기 3, 시범 1)에 임원·선수 등 280명이 참가했다.

홍이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화순군은 스포츠 메카로서 상위 입상도 중요하지만, 종목별 벤치마킹을 통해 화순 체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아울러 선수단을 대표해서 임동락(배드민턴), 김영미(생활체조) 선수는 “정정당당히 싸워 반드시 상위 입상을 하겠다”고 선서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3시에 해남 우슬운동장에서 2만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화순군 선수단은 22개 시·군 선수단 중 18번째로 입장했다.

▲선수단에 답례인사하는 홍이식군수와 박광재군의회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