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는 지난 23일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전남의 지도자들이 모이는 ‘제3회 전라남도농촌지도자대회’에 90명이 참석하여,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감사 이몽영(화순군 남면)이 그동안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친환경농업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의 결속을 통한 조직 활력화와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농촌지도자 화순군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이번행사에 회원 화합한마당 축제와 장기자랑 등에 참석하였고, 제기차기 대회에 조행동(화순군 북면) 회원 등 5명이 출전하여 최우수상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순) 관계자는 “농촌지도자회는 지역에서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통해서 화순군 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