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야사4리 갑동마을(이장 라정섭)에서 오는 8월 5일 물통골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갑동마을 물통골 축제는 명절 외에도 마을 주민들과 출향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들의 손으로 기획되어 ‘모두가 만나서 반갑고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하기’를 바라는 한마당 큰잔치이다.

물통골이라는 축제이름은 물이 좋아 많은 이들이 물을 맞으러 찾았다는 마을 뒤에 있는 물통폭포에서 따 왔다.

이번 축제에는 물통골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는 물통체험과 윳놀이, 주민 노래자랑, 고무신던지기, 굴렁쇠굴리기, 오자미던지기, 줄넘기 등 추억의 놀이를 다채롭게 펼쳐 찾아오는 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며 전통농기구 전시 체험도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정섭이장은 “조금만한 마을 축제이기는 하지만 외부관광객들과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으며 재미와 추억, 인심을 한아름 안겨 가져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노력하였다”고 말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물통골 축제를 즐겁게 즐기며 연일 무더운 날씨 속에 물통폭포에서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혔으면 한다.”라며 물통골 축제에 많은 방문을 부탁하였다.

라정섭이장 HP: 010-8609-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