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내년 상반기에 일할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 근로자를 모집한다.

10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할 인원은 모두 200명으로 이중 산림 바이오매스 분야가 110명, 공공산림 가꾸기 분야가 87명, 산림 조사단이 3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 까지며 해당 주소지 읍면 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로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 사본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건비는 일반 인부가 1일 4만원, 기술 인부는 4만5천원이며 간식비와 교통비 등 부대경비는 1일 5천원이다.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은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고용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는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적 환경자원으로 조성하며, 사업을 통해 산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화순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자원의 경영화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다지며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자 산업”이라며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