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우수부서와 최우수공무원에 재난안전관리과와 행정지원과 이영문씨가 각각 선정됐다.

10월 우수부서로 선정된 재난안전 관리과의 경우 군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한편 재난․재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순천 4.435㎞에 자연생태하천 정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화순읍 서태리 소하천외 18개소 3.3㎞구간을 살아 숨쉬는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모후산 생태관광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내남천 친환경조성사업을 수해개선복구사업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기여해 64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13일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직원이 휴일까지 반납하며 노력한 결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154억원의 피해복구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

행정지원과 소속 이영문씨(행정7급)는 10월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8년부터 화순군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씨는 인사업무를 담당하며 담당직원이나 담당부서가 출장이나 교육 등으로 부재시에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처리 올라운드 플레이어시스템’을 구축해 군민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는 특히 인사행정개선, 보수체계개선 등 인사혁신 방안을 마련하여 성과를 거양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업무실적이 떨어지는 공직자에게는 교정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공직문화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