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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 소문난 오리쌀 홍콩 간다
첫 해외시장 개척…, 우리지역 농산물 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 마련
작성 : 2007년 06월 27일(수) 14:05 가+가-

전남 북면에서 나오는 "소문난 오리쌀"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친환경 오리농법으로 재배한 "소문난 오리 쌀" 이 홍콩으로 수출되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7일 화순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나주 생물산업지원센터에서 미국 등 8개 농식품 해외 바어어를 초청해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홍콩 신세계 식품공사(대표 조셉 김)와 300포/6㎏(1.8톤)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고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화순 쌀은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북면지역에서 오리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품질인증을 획득한 “소문난 오리쌀”로 바이어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화순 쌀 수출 규모가 비록 1.8톤에 불과하지만 첫 수출시장 개척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우리지역 농산물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로 화순 쌀 이미지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출가격은 kg당 3,300원으로 이달부터 선적돼 홍콩 신세계 식품공사를 통해 현지인에게 직판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민뉴스 기자 flytolove@nate.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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