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민석기씨가 산란계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인증번호 : 제15-11-5-01)을 받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출장소는 지난 4일 민석기씨에게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서를 교부했다.

민석기씨는 방사유정란 품질인증을 받고 지난해부터 무항생제축산물인증 신청을 위해 농관원 화순출장소의 관리를 받아왔다.

민씨는 특히 닭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어성초와 매실, 솔잎, 쑥, 선모초 등을 이용한 산야초 효소를 만들어 천연미네랄과 굴껍질, 효모제 등 무항생제 사료와 함께 먹이면서 자연농법을 실천해 왔다.

무항생제축산물인증은 소비자의 안전과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림부의 시책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친환경농산물인증제에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