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대표이사인 양석승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장이 모교인 조선대학교에서 후배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양석승 회장(법학과·19회)은 오는 11일(금) 오전 10시 경상대학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 주위의 300명에게 먼저 인정 받아라’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양 회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와 자립적이지 못한 청년들의 의식구조를 지적하고 40여년 금융인으로 살아오면서 보고 느꼈던 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계획이다.

또 신용불량자가 되면 사회 진출이나 생활하는데 있어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주 거래은행 선정과 신용평점 확인 등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요령 10가지를 소개한다.

양석승 회장은 1948년 화순에서 태어나 조선대 법학과와 연세대 대학원을 거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재무부(현 재정경제부) 근무를 시작으로 1982년 신한은행에 창립멤버로 입행, 청량리와 김포공항, 영동, 여의도지점장, 대기업본부장 부행장 등을 거친 후 2001년 신한생명보험(주) 자산운용담당 상무를 역임한 전통 금융맨이다.

2004년에는 APLO파이낸셜그룹 부회장으로 영입됐으며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 초대회장, 한국대부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