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 화순수도운영팀(팀장 서동훈)은 13일(금) 화순읍 도웅리1,2구 마을에서 ‘물사랑나눔단’ 농촌기술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자원공사 화순수도운영팀은 지역주민의 생활향상과 공공복리를 증진한다는 목적아래 나눔의 참된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공기업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읍사무소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9세대를 선정하고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서동훈 화순수도운영팀장과 직원 30여명은 조별로 나뉘어 노후화 된 전기나 기계설비의 점검을 거쳐 등기구, 배선, 콘센트, 스위치등의 노후설비 교체작업을 벌였다.

또, 공동우물이나 지하수 그리고 수도꼭지교체, 수질검사 등 마을회관의 공동시설뿐만 아니라 농기계의 용접수리도 함께 진행했다.

서동훈 팀장은 “화순수도센터가 지난해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사로 거듭나고자 봉사활동을 펼쳐왔는 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에도 봉사하게 되었다"며 “ 이라는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가져 주민과 가까이 하는 수자원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에너지 절약및 물홍보, 교육등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동우물에 대해 무료로 수질검사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