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예 예술인협회 화순지부(지부장 구희권)는 12일(목) 오후 2시 화순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실 군의회 의장과 강순팔 정형찬 군의원, 유방희 연예예술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및 화순지부 창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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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권 화순지부장 |
구희권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각자의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에서 맡겨진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더불어 더 아름다운 목표를 위해 문화예술을 향한 열정으로 또 하나의 결실을 맺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재능과 소질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면 예향 남도의 일원이라는 자긍심과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비약적인 발전, 그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봉사활동 등 세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오늘의 작은출발이 열매를 맺고 보람이 되어 내일의 큰 행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희권 화순지부장은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유방희 한국연예 예술인협회 수석부이사장으로부터 전남도지회 부지회장직의 임명장을 받았다.
(사)한국연예 예술인협회 화순지부는 지난해 2월 구희권 분회장으로 임명받고, 같은해 10월 화순지부 창립을 결의하면서 올해 1월 본부 이사회로부터 화순지부 인준을 승인받고 오늘 54명의 창립회원으로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다.
한편, 화순지부는 화순군에서 주최하는 ‘푸른음악회’를 올해 8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옥 기자 leesy7361@hanmail.net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