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자아실현과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늘리고 자립심을 높이기 위한 여성직업훈련이 9일부터 시작된다.

여성직업훈련은 여성들에게 취업이나 부업, 또는 창업과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 여성 유휴인력을 기능화시키고 생산활동을 유도해 가정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7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압화지도자과정과 네일아트 2급자격 취득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군은 많은 주부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직 전문강사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지난 3월 수강생을 모집, 압화자도자과정은 16명, 네일아트 과정은 20명을 한반으로 편성했다.

여성직업훈련은 화순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압화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네일아트과정은 매주 월, 목,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화순군은 여성인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창업과 부업, 취업이 용이한 과목 중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과목을 선택해 전문인력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