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팔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화순관내가 불법주정차및 노점상들로 점유되어 있어, 어린이안전이 사각지대로 몰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강순팔 위원장은 26일 열린 제145회 화순군의회 건설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화순읍내에는 5천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등하교하고 있는 데, 어린이보호구역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어, 학생들이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어린이보호구역이 선만 그어져 있을 뿐 차도는 물론, 인도, 사거리등 어린이보호구역에는 대형불법주정차나 노점상들이 점유하고 있어 학생들이 시선확보가 되지 않아 위험하다며 어린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집중단속등 대책을 촉구했다.

이병두 건설과장은 “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점이 많다”며 “지속적인 계획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