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복근)는 관내 노인이나 주부를 대상으로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장유미 노인전담생활지도자는 화순에 노인복지시설등 문화복지센터 공간이 없어 관내 노인들이나 주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마땅치 않은 것에 대해 고심했다.

화순YMCA는 비영리단체로서 프로그램활성화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좋은 교육으로 혜택을 받는 데 의의를 두고 수강생이 배치되지 않아 여유 있는 시간대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장유미 노인전담생활지도자는 내달 2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 우리춤, 레크댄스, 웃음체조, 스포츠 맛사지 프로그램으로 무료강습을 펼친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배울수 있으며 특히 노인들이 우선순위다.

또, 주부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20분부터 1시간동안 무료로 다이어트 댄스를 강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유미 지도자는 “화순관내에 노인복지시설이 없어 노인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무료강습으로 비용부담이 없으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