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고 화순동문회(회장 이경원) 제4회 추계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29일 화순제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경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벌써 4회째 체육대회를 열고 있지만 화순에 살면서도 동문회가 있는지 모르는 동문인들이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화순동문회를 적극적으로 알려 화순에 사는 모든 동문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또 "전남공고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가족체육대회에는 화순에 사는 동문인들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전남공고 화순동문인들은 이날 각 기수별로 나눠 축구와 족구, 부부 발 묶고 달리기 릴레이 경기 등을 펼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부인 업고달리기 게임을 통해 동문들의 부부애와 화목함을 자랑했다 . 특히 동문부인들의 족구 경기는 동문인들과 참가한 부인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동문기수별로 가족을 소개하는 모습.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서 동문 부인들의 족구경기는 큰 인기를 끌었다.

부부 발 묶고 달리기 릴레이 게임과 부인 업고달리기는 동문들의 부부애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전남공고 화순동문회의 동문가족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