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준 화순군수 후보는 오늘(14일) 오후 6시 화순읍 청전아파트 정문앞 대규모 거리 유세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군수로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전완준 후보는 연설을 통해 탈당한 민주당원들은 지난 5.31선거에서 같은 당원으로서 민주당 공천자를 검찰에 고발한 사람이 민주당 공천을 받은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지걱했다.

전 후보는 공룡과 모기의 신화를 예로 들어 공룡이 큰 몸집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멸종된 이유는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대적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기는 현재까지 시대적 환경에 잘 적응하면서 자생력을 키우고 있다며 시대에 따른 적절한 인물이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과거 40여년 동안 정치를 해온 사람이 4년 동안 군정을 책임진다면 화순군은 미래도 희망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본인이 강력한 리더쉽과 경영마인드를 가진 시대가 요구하는 군수호보라며 화순군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있기 때문에 내일을 걱정해야 하며 미래를 위한 비젼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잘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한 vision 1030’을 설명했다.

임기 내에 인구 10만명을 만들고 군민소득 매년 10%씩 늘리겠으며 화순군을 전국 10대 안에 드는 잘사는 군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군 자립도를 현재 17%에서 30%로 높이고 농축특산물 판매소득과 사회 교육 여건을 지금보다 30% 올리겠다고 했다.

전 후보는 ‘잘사는 화순을 만들기 위한 vision 1030’로 화순군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실현가능한 대안 제시로 군수가 되어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