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화순군수 후보 정완기 선거사무소에서 사회각계층 인사 및 지지자 등과 함께 10.25 화순군수 보궐선거 필승 발대식이 열렸다.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완기 후보는 이번 10.25보권선거에 3명의 후보만이 입후보 해 지난 6.4 보궐선거보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편해졌을 것이라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에 대해 첫째 화순군의 실추된 명예회복과 둘째 화합과 발전, 셋째 민주당 주도의 정권재창출의 초석이 될 선거라며 10.25 선거의 의미를 규정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완기 후보는 특정후보의 금권선거가 우려된다며 화순군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공명선거를 이룩할 것이라며 불법선거차단을 위한 군민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이영남 전 군수의 출마포기가 군민들의 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합속에서 좋은 아이템을 찾고 화순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정완기 후보는 김대중 전대통령과의 인연을 설명하면서 50년 전통의 정통정당 민주당에서 39년동안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고 말했다.

군수 공천신청을 위해 한달전에 입당했다가 공천에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행태는 정당정치를 근간하는 민주국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난했다.

또 군민들의 사랑과 지지로 군수에 당선된 사람이 선거법 위반으로 도중하차 하게 된 점 등으로 군민앞에 석고대죄를 올려야 될 상황에서 명예회복 운운하면서 동생을 군수 후보로 내세워 탈법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모 전군수와의 밀약 소문에 대한 기자 질문에 사실무근이라며 선거가 시작되면서 만난 사실조차없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정완기 후보는 이날 10.25 화순군수 보궐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당선되면 군민을 하늘같이 모시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