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채 화순군문화관광해설사가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광주시립도서관은 9월을 ‘문화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작가초청강연회 등 28가지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채 해설사는 광주시립도서관의 초청을 받아 지난 20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저자와의 만남 및 사인회’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종채 해설사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학생들과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담은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의 저자로 초청됐다.

학생들과 부대끼며 생활하는 것이 좋아 30여년간 서석고에서만 평교사로 근무한 것으로도 유명한 최종채 해설사는 제자들 사이에서는 “욕쟁이 선생”,“괴짜 선생‘ 등으로 통한다.

최종채 해설사는 2004년 교직에서 정년퇴임한 이후 화순에 정착, 화순군문화관광해설사와 고인돌 해설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괴짜선생 교육인생 좌충우돌기’,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워메, 요 잘난 놈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