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용(능주고 ,1년) 학생 등 4명이 제15회 한민족통일 문예제전에서 장원을 수상했다.

민족통일화순군협의회(회장 이동하)는 오늘(22일) 오후 2시 화순문화원에서 제15회(전국37회) 한민족통일 문예제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는 이동하 회장을 비롯해 김실 의장과, 김기조 산림조합장, 김성인 민주평통화순군협의회 의장, 이수철 화순문화원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민족 통일문예제전이 차세대 청소년들에게 훗날 평화통일 여정에 한알의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문예제전에서는 박규용(능주고, 1년), 엄지영(화순고, 1년), 신종호(화순중, 3년), 고현지(화순초, 6년) 학생 등 4명이 각각 장원을 수상했다.

또 박한올(화순고, 1년), 엄지영(화순고, 1년), 신다선(화순초, 6년), 정태양(화순초, 6년), 유민영(동면초, 6년), 신효정(화순제일초, 6년) 학생 등 6명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정숙이(화순고, 1년), 박수민(화순초, 5년), 주지혜(동면초, 6년), 양이슬(동면초, 6년), 이다슬(화순초, 5년), 민세훈(화순초, 5년) 학생 등 6명도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제15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전국적으로는 37회를 맞고 있으며 한겨레와 평화, 우리, 한마음 등을 주제로 지난 5월 한달간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대회 입상작들은 전라남도와 전국대회에 화순군 대표로 출품된다.

박규용(능주고 ,1년) 학생 등 4명이 제15회 한민족통일 문예제전에서 장원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