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농촌체험 들국화마을(위원장 김랑기) 개장식 및 준공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수만리 들국화마을(이장 박연화) 회관에서 열린다.

들국화마을 개장식 마을회관 준공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린다.

수만리는 무등산과 안양산이 눈앞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산언저리에 조성된 목장과 주변에 계단을 이루는 논과 밭들로 ‘화순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마을 주민들은 수만리 들국화마을은 약초를 채취하고 재배해 생계를 꾸려가는 독특한 마을로 조성돼 화순군 생태공원과 안양산 휴양림과도 인접해 있어 체험마을로 손색이 없다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수만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받응을 얻었으며 마을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www.sumanri.com)를 통해 다양한 체험내용과 볼거리, 먹거리 등 자세한 운영사항은 물론 찾아가는 길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