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지난 29일 청소년을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문화탐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지역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지역 문화를 바르게 인식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등 청소년의 푸른 성장과 명예경찰소년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탐방 행사에는 명예경찰 소년단 60여명이 참여해 나주 읍성권 유적지를 시작으로 영모정, 촬영장으로 유명한 삼한지테마파크, 배 박물관 등 마한문화권을 둘러봤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여한 김영서(화순초, 4년)군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친구들과의 학교생활에서도 모범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