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10시 화순군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남북수해동포돕기 화순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김실 군의회 의장과 김성인 평통 화순군협의회장, 주창준 의정동우회장, 서상욱 화순읍번영회장, 김두한 주민자치위원장, 구한순 새마은부녀회장, 박종섭 농민회장, 원충규 화순군 상가회장, 양춘승 이장단장, 최영창 농업경영인회장, 노종진 민중연대 집행위원장, 박재순 6.25 참전용사회장, 등 화순관내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연락대표를 맡은 김성인 평통화순군협의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돼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조직구성에 있어 종교, 시민사회단체, 기업과 개인 등 모든 부분의 조직과 개인에 상관없이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성원이 될 수 있다고 정하고 참여단체 대표로 상임대표단을 구성했다.

상임대표단에는 김성인 평통화순군협의회장과 주창준 의정동우회장, 원충규 총상가회장 등 3명이 선출됐다.

또 사무국장에 김두한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임하고 화순읍주민자치센터와 화순군민중연대, 화순군상가회 등 참여단체에서 추천받은 사람을 기획, 조직, 홍보, 재정 등의 실무부서 담당자로 선임, 10명이내로 사무국을 구성하기로 했다,

남북수해피해동포돕기에 참여한 참여단체들은 앞으로 각 읍면에 홍보플랭카드를 걸고 찻집과 바자회, 거리홍보 등 모금을 위한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노종진 민중연대 집행위원장이 대 군민호소문을 낭독하고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