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가 ‘상가주변 올바른 주․정차 문화 만들기 캠페인’에 나섰다.

화순경찰은 오늘(2일) 관내 주요 간선도로 주변에 위치한 상가 업주들에게 ‘올바른 주․정차문화 조성에 참여합시다’ 라는 내용의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 이번 캠페인은 상가와 횡단보도, 교차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교통질서 확립과 올바른 주.정차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화순경찰서 한윤재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불편하더라도 주.정차 질서확립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경찰은 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해 교차로, 정류장, 상가주변 등 불법 주․정차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