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오늘(11일) 오전 10시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실행모임 토론회를 열었다.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문재구 경무과장과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추진팀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내부 업무처리절차와 민원인 중심의 경찰행정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이 발굴된 과제들에 대한 업무처리진행사항을 직접 설명하는 등 실습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문재구 경무과장은 추진팀에게 목표를 제시하고 조언하며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역량을 높여 변화와 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업무전반에 걸친 프로세스를 분석한 결과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이 투입되는 곳을 알 수 있었다”며 “일선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실행모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