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오는 27일 오후 4시 병원지하강당에서 6월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이달 무료영화는 순수하고 깨끗한 첫사랑의 기억을 일깨워 주는 영화로 '백만장자의 첫사랑'이 상영된다.

현빈과 이연희가 주연한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할아버지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유언에 적힌 내용대로 시골학교로 내려간 재경(현빈 분)이 억척소녀 은환(이연희 분)을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든다는 이야기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은 제작사인 보람영화사가 일본 소프트 뱅크 계열사인 디지털 어드벤처와 미니멈 개런티 150만 달러(한화 14억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